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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나눔

1월 30일 이사야 61장 1-11절

Easywalking 2019. 1. 30. 07:20

[이사야 611-11]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5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6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7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8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9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11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이사야 61장 말씀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종이 누구인지를 분별하게 하는 귀중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려면 이사야 61장을 거울로 삼아서 그 사람을 비춰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세상에서 이런 존재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은 예수께서 40일간 기도하신 후에 나사렛에서 읽으신 말씀이 이 말씀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4:18). 나사렛 마을에 이르시기 전에 다른 곳에서도 가르치셨으나, 누가복음이 예수께서 읽으신 말씀 중 이 말씀을 가장 먼저 앞세운 이유는 분명합니다. 주님이 이 예언의 온전한 성취자가 되셨음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여호와의 영이 임한, 즉 성령 받은 주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온전하게 이 말씀을 이룰 수 없을지라도 각기 자기에게 부어진 은사에 따라 순종하며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통로,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난이란 인생을 피폐하게 만드는 괴로운 결핍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몸을 던져 일하고, 가난해지지 않기 위해서 몸이 망가지는 것을 잊고 불철주야 일하게 됩니다. 그만큼 가난은 심각한 두려움의 대상이고, 들어가고 싶지 않은 무서운 공포의 방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아름다운 소식)을 전한다는 것은, 더 이상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만한 풍요로움이 그들을 찾아갈 것이라는 예언을 전해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예언은 그저 말의 위로에 그치는 예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실제로 이루실 회복의 사건을 알리는 예언입니다(4-9).

 

마음이 상한 자, 포로 된 자, 갇힌 자에 대한 회복의 선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의 은혜의 해하나님의 보복의 날이기도 합니다(2). 이스라엘이 당한 불의와 폭력, 억압과 착취의 사슬을 실제로 끊어버리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때가 하나님의 은혜의 때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종은 이른바 립서비스로 모든 것을 때우는 존재가 아닙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도록 말하고 움직이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는 실제로 돈으로 사람을 짓누르는 이 불의한 세상에서 가난이 본질적으로 극복되도록, 불의와 폭력이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도록 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위로를 세상에 선포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그 뜻을 바르게 선포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그와 같은 종을 보고 위로를 얻게 되며, 소망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에 대한 가장 좋은 예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고자 하는 자는 예수께서 하신 것을 따라 배우고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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