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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나눔

8월 3일 시편 148편 1-14절

Easywalking 2018. 8. 3. 06:35

[시편 1481-14]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1-6] 하늘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까닭은 온 우주에 가득한 것들이 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크신 분이시면서 또한 지극히 작은 것들에 이르기까지 손길을 미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분이 계시다는 것을 모르는 채 살아가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분을 알든 모르든, 그는 온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을 알고, 그분을 찬양하고자 하는 존재들은 그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알리심으로써 자기 존재를 알리셨으며, 그 이름을 부르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실존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늘 위에 있는 물’(4)이란 창세기 16절에 기록된 천지창조의 신학을 인용한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하늘이 파랗고,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는 이유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늘을 사이에 두고 물을 크게 두 조각으로 나누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천지창조의 신학에도 반영되었고, 오늘 시편에도 인용된 것입니다.

 

[7-13] 산과 들과 바다에 가득한 피조물들과 세상의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까닭은, 그분이야말로 홀로 높으신 분이시며, 피조물들이 예배할 만한 가장 뛰어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러한 분이심을 안다는 뜻입니다.

 

[14] 중요한 점은 그 위대하신 분께서 자기 백성의 뿔을 높이시는 분이시라는 점입니다. 뿔은 자부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명목상으로만, 이름으로만 존재하시는 분이 아니라, 이름을 부르는 백성들의 보호자가 되시며 자부심을 높여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이 이 시편의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이 되겠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요엘 2:32)라고 기록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그 이름을 부르는 백성은 하늘과 땅과 온 천지에서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의 이름을 높이며 주를 찬양하되, 진실한 믿음으로 찬양하며 기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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