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자

7월 6일 시편 115편 1-18절 본문

새벽말씀나눔

7월 6일 시편 115편 1-18절

Easywalking 2018. 7. 6. 06:53

[시편 1151-18]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이 시편은 사람이 영광을 받게 하지 마시고, 오직 주의 이름에만 모든 영광을 돌리소서라는 기도의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다윗과 솔로몬이 영화를 누릴 때는 사람들이 그 왕들의 이름을 높이다가,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와 바벨론의 발아래 놓이게 되자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오직 하나님의 이름에만 모든 영광을 돌리시기를 간청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받은 영광은 우상숭배의 씨앗이 되지만, 땅에서 얻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믿음이 있는 사람은 영원 속에 계신 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이 이끄시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심을 시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분의 크심 앞에 자신의 작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권면하는 메시지가 여기에 담기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시면서(9~11), 동시에 믿음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12~15). 하늘에만 계시고 큰 세계에만 머무르시는 것이 아니라, 땅의 작은 자들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는 자애로우신 분이시기도 한 것입니다(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라는 선포가 그분의 그러한 은혜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사람에게 땅을 정복하고 땅이 주는 축복을 누릴 권리를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1:28). 그러므로 우리가 마음 써야 할 것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가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인가?’가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에게는 거절할 자유가 있지만, 돌아올 기회도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앞에서 죽은 자(17)가 되지 말고, 생명을 얻는 자가 됩시다.

'새벽말씀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1일 시편 119편 105-112절  (0) 2018.07.11
7월 10일 시편 118편 1-29절  (0) 2018.07.10
7월 5일 시편 113편 1-9절  (0) 2018.07.05
7월 4일 시편 112편 1-10절  (0) 2018.07.04
7월 3일 시편 111편 1-10절  (0) 2018.07.0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