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자
7월 3일 시편 111편 1-10절 본문
[시편 111편 1-10절]
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3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4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6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7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시편 111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신 일들을 찬양하라는 메시지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위하여 많은 것들을 허락하시지만, 그중에 시편 111편이 특별히 깊이 묵상하는 하나님의 사역은 언약을 통해 그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은혜의 사역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와 자비를 알게 하시기 위해 기적을 행하기도 하시며(4절),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일용할 양식과 풍부한 유업(=기업)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5~6절). 또한, 그는 정의와 진실로 다스리는 분이시며(7~8절) 자기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9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의 선하심을 닮는 것을 뜻하게 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지혜로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 근본적인 일이 되는 것입니다.
10절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누구나 훌륭한 지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안다’(마 12:33)고 말씀하신 것처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그분이 주신 말씀을 자기 삶으로 실천하게 됩니다.
'새벽말씀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5일 시편 113편 1-9절 (0) | 2018.07.05 |
---|---|
7월 4일 시편 112편 1-10절 (0) | 2018.07.04 |
7월 2일 시편 110편 1-7절 (0) | 2018.07.02 |
6월 29일 시편 108편 1-13절 (0) | 2018.06.29 |
6월 28일 시편 107편 33-43절 (0) | 2018.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