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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나눔

5월 10일 시편 64편 1-10절

Easywalking 2018. 5. 10. 06:33

[시편 641-10]

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3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4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6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8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10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우리가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아서 좋은 점은 우리 마음이 악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시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의 특징은 독한 말로 남에게 해를 입히면서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4), 서로 그런 일을 장려하며 의논한다는 점입니다(5). 사람이 이렇게 양심 없이 악을 행하게 되는 까닭은 악이 그 사람 마음의 주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잃어버린 사람은 껍데기만 사람이고 실제로는 인간 이하의 존재로 전락해버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고 결국 자기 죄의 대가를 스스로 받게 될 사람들입니다(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롭게 된 세례받은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자기 마음을 악에게 맡겨버리면 결국에는 처음 시작한 지점보다 더 뒤로 후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베드로후서 2:20)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이 입으로 지은 죄를 그들에게 돌려주시는 분, 다시 말해서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8). 악독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들의 처지를 동정하기는커녕 혀를 끌끌 차며 머리를 흔들게 될 것입니다(8).

 

악한 세상에서 선하게 산다는 것은 커다란 용기가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악에게 지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항상 깨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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