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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열왕기하 20장 16-21절 본문

새벽말씀나눔

10월 23일 열왕기하 20장 16-21절

Easywalking 2017. 10. 23. 06:56

[열왕기하 2016-21]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18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20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1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무결점이라서 쓰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흠이 많고, 연약하다는 것을 아시면서도 그분이 계획하신 귀중한 사역에 동참하시도록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여러분의 신앙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히스기야 왕도 기름 부음 받은종이고 귀하게 쓰임 받은 사람이지만, 경솔하게 행동합니다. 자신이 병들었을 때 병문안을 온 바벨론 사신들에게 유다 왕국의 모든 것을 보여줘 버린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이것이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던지, 이사야가 와서 앞으로 있을 환난에 대해 예언하자 적당히 흘려듣는 듯 한 태도를 보이기까지 합니다. 19절을 보시면 히스기야가 그 말씀이 옳습니다.’ ‘더군다나 내가 살아있을 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니 좋습니다.’하고 대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히스기야는 먼 나라 바벨론이 설마 유다에까지 쳐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앗시리아가 저렇게 강한데, 어떻게 바벨론이 우리 나라를 쳐들어온단 말인가?’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히스기야의 경솔한 생각과는 다르게 바벨론은 후에 유다왕국을 점령하고, 유다의 모든 보물들을 약탈해가고, 수많은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가버립니다. , 히스기야왕은 무결점이었기 때문에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왕상 18:5)라는 평가를 받은 것은 아닌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유다왕국의 신앙을 개혁하는 중요한 사명을 감당했지만, 그가 신앙적으로 무결점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무도 자신의 실수나 약점 때문에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부름을 거절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제가 부족해서요...’라는 말로 꼭 감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귀중한 사명을 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죄는 아닐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거절(혹은 배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점과 실수들을 알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부르셔서 구원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완벽하게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자리에서 결단하고 응답하고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채워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그분이 부르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분별력을 갖도록 말씀묵상과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시는 음성을 들었을 때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고 대답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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