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자
2017년 5월 10일 출애굽기 23장 20-33절 본문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와 맺으신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약속이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라면, 우리와 맺으신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 생명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에 우리와 동행하시는 그분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천사-20절, 위엄-27절, 왕벌-28절)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보다 더 훌륭한 문명을 지닌 우상들의 나라와 마주해야 합니다. 가나안 땅은 미개척지가 아니라, 이스라엘보다 훨씬 앞선 문명을 보유한 ‘바다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던 땅이었습니다.
그 때, 그 약속의 땅으로 가는 그 길목에서,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동행에 집중할 것인지, 겉으로 휘황찬란한 문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적이지 않은 우상들에게 마음을 뺏길 것인지 여부는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게 됩니다.
<묵상>
공부나 일에서만 집중력이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도 마음을 모으는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분산되고, 하나님께 집중할 힘이 없을 때, 우리의 신앙은 우상의 올무(33절)에 걸려들게 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루 중 얼마동안이나 하나님께 내 마음을 집중하곤 하는지 돌이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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