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자

6월 15일 시편 92편 1-15절 본문

새벽말씀나눔

6월 15일 시편 92편 1-15절

Easywalking 2018. 6. 15. 06:45

[시편 921-15]

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마주한다는 것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되니, 종일토록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찬송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쁨은 겉보기에 좋아 보이는, 속된 말로 잘 나가는 인생이 되었기 때문에 누리는 기쁨은 아닙니다. 악인이 잘되는 것은 오히려 멸망의 서곡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7). 풀은 아무리 무성하게 자라더라도 결국 곳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버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은, 자신이 겪은 일을 통해 그분의 뜻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5).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나와 동행하심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마음에 기쁨이 있고, 소망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그 기쁨을 알 수 없습니다(6). 하지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그의 백성들은 번성하는 축복을 누립니다(12). 심지어 겉보기에는 다 된 것 같은 나무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는 여전히 열매를 맺고 푸르름을 유지하게 됩니다(14).

 

여호와의 집에 심겨지며, 그의 뜰 안에서 번성하는(13) 축복을 누립시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인 분이십니다. 그의 뜰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의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인생에서 겪는 모든 일 가운데에서 죽음이 아니라 생명을 경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벽말씀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9일 시편 95편 1-11절  (0) 2018.06.19
6월 18일 시편 94편 1-23절  (0) 2018.06.18
6월 14일 시편 91편 1-16절  (0) 2018.06.14
6월 13일 시편 90편 1-17절  (0) 2018.06.13
6월 12일 시편 89편 19-37절  (0) 2018.06.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