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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나눔

5월 22일 시편 75편 1-10절

Easywalking 2018. 5. 22. 07:07

[시편 751-10]

1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2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니

3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주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 (셀라)

4 내가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며 악인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5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6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9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10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요엘 2:32)

 

하나님께서는 어떤 신상(神像, image)도 허락하지 않으셨고, 신을 나타내는 모든 종류의 상들을 우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눈에 보이는 형상 대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은 이름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향해 쌓은 첫 제단에서 야웨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고(12:8), 이삭도 브엘세바에서 제단을 쌓고 야웨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26:25).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상 숭배자에는 우상을 보면서 신이 자기와 함께 있다고 믿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알기 때문에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순서와 내용이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은 첫째는 위로와 용기의 근거이며, 둘째는 경건과 겸손의 이유가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소망을 얻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그 소망을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고난의 땅에서 인도하신 분이시고, 자기 아들을 십자가의 고난에 내어주사 구원을 이루신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 한편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자기 행동을 조심하며 절제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면서 동시에 의의 심판을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2). 하나님은 악인들의 뿔을 베고, 의인의 뿔을 높이 드시는 분이시므로(10),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가까이 계시다(1)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의미하고,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것은 주께서 우리 마음의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 사실이 우리의 감사의 제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말씀에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정욕에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이며, 하나님의 이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우상숭배에 빠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음을 다해 주의 이름을 부름으로서 구원의 문에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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