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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나눔

5월 23일 시편 76편 1-12절

Easywalking 2018. 5. 23. 06:37

[시편 761-12] (공동번역)

1 하나님께서 유다에 알려지셨고,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서 위대하시다.

2 그분의 장막은 살렘에 있고, 그분의 처소는 시온에 있다.

3 거기서 그분은 화살과 방패를 부수시고 칼과 전쟁 무기를 부수셨다. 셀라

4 주께서는 영화로우시며, 전리품의 산들보다도 존귀하십니다.

5 마음이 강한 사람도 탈취를 당하고 잠을 자며, 모든 용사도 손을 놀리지 못합니다.

6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주님의 꾸짖으심에 기병과 말도 잠들었습니다.

7 주님, 주님만이 두려운 분이시니, 주께서 노하실 때에 누가 주님 앞에 서겠습니까?

8 주께서 하늘로부터 심판을 선언하시므로,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으니,

9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압박받는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셨던 때입니다.셀라

10 참으로 사람의 분노는 주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며, 그 남은 자의 분노는 주께서 금하실 것이다.

11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아라. 그분을 에워싼 모든 사람들아, 마땅히 경외해야 할 그분께 예물을 드려라.

12 주께서 통치자들의 영혼을 끊으시니, 땅의 왕들이 그분을 두려워할 것이다.

 

(*특별히 공동번역 성경을 올려드린 이유는 개역개정 성경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입니다. 4절과 9절을 비교하여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자기를 계시하셨고,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허락하셨습니다. 시편 76편 말씀도 그 중요한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기를”(11:9)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그 이름을 알리시는 분이십니다(1).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형상도 허락하지 않으시고 오직 이름 부르기를 허락하신 이유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우상숭배는 열매가 없는 자기 만족적인 행위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평화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2, 3). 그는 당신의 거룩한 처소인 살렘에서 샬롬을 이루사, 화살과 방패를 부수고, 칼과 전쟁 무기를 부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5:9).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화롭고 존귀하시며, 강하고 두려운 분이십니다(4-7).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쉽게 교만해져서 함부로 악을 행합니다. 하지만 참으로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은 그분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지 않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의의 심판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8-9). 그분의 심판은 세상에서 억눌리고 고통당하는 이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악할수록 하나님의 의는 더 커집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악행을 기억하사, 한 푼도 남김없이 다 갚도록 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5:26).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분이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뭔가 받고 싶은 것이 있어서 아부하기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이 먼저 우리에게 주신 것들이 많고 크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신앙의 기초를 다져가는 신흥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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