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자
6월 27일 여호수아 24장 14-18 본문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스라엘에게 결단을 요청하는 여호수아의 일갈이었습니다.
신앙이란 결국 하나님 앞에서 자기 스스로, 자기 믿음의 분량대로 결단하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억지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믿음 깊고 경건하다는 칭찬을 얻기 위해 겉모양을 치장하더라도 결국 우리의 겉모양이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바닥을 드러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결단의 진실성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런 식이라면 안하니만 못한 결단을 하게 됩니다.
‘어떤 성공을 이룬 사람이 될 것인가?’(다시 말하면, 어떤 축복을 받은 사람이 될 것인가?)보다, ‘어떤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인가’에 집중합시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 이외의 모든 가능성을 버리는 결단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모든 불가능을 버리고 참된 하나의 가능성을 택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상과 미신들은 죽은 신들이며 아무것도 가능하게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여호수아 24장 14-18]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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